고찰: 코로나19로 본 대형마트와 온라인

위기일까 기회일까

2020-03-02     김미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몰리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사태가 유통채널을 마비시켰다. 감염 우려에 대면對面 서비스를 꺼리는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몰렸다. 폭주하는 주문량에 제품은 동이 났고, 배송은 밀렸다. 이커머스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대형마트 온라인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러자 사람들은 다시 대형마트를 찾기 시작했다. 이커머스 공세에 죽겠다고 소리치던 대형마트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니 어쩌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한 대형마트에 처음부터 유리한 싸움이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대형마트는 정말 온라인 때문에 ‘죽을 고비’를 맞은 걸까. 더스쿠프가 그 답을 찾아봤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oop.co.kr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