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TV 총선 특집❼ 서울 광진을] 秋 빠진 자리 … ‘입시’ 전투

배종찬의 중립 제7부 서울 광진을 추미애 지역구 물려받은 고민정 전 서울시장 출신의 오세훈 이미지 덕에 관심 끌고 있지만 현실성 떨어지는 공약 아쉬워

2020-04-09     이혁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빠진 자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전직 청와대 대변인과 전직 서울시장, 정치신인과 대권잠룡 등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많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에선 청와대의 ‘입’과 서울‘시’장이 격돌한다는 점을 빗대 ‘입시대결’이라 지칭하기도 합니다.

관심이 많은 만큼 변수도 숱합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구에서 5선까지 지낸 추미애 장관의 영향력은 관전 포인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행보가 판세를 흔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아쉬운 점은 고민정, 오세훈이란 인물에 선거의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눈에 띄는 공약을 찾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더스쿠프(The SCOOP) 총선 특집 ‘배종찬의 중립’ 제7부 서울 광진을 편입니다. 20대 최아름 기자와 심지영 기자가 특별출연했습니다.

 


진행=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출연=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영상=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제작=영상제작소 Video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