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붐 컵라면에까지 번졌다
농심, 창립 최초로 컵라면 월별 매출 400억 넘겨
2013-01-15 김미선 기자
회사 측은 이같은 매출 증가가 주 5일제로 인한 야외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다양한 겨울 축제와 스키 등의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에 간편하게 뜨거운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용기면의 컵라면이 인기가 끌고 있는 것은 최근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겨울철 스키나 스노보드, 등산 등을 즐기며 따뜻한 컵라면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아웃도어 붐이 컵라면에까지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