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중 첫 종업원지주사 한국종합기술이 지난 2월 직원 투표를 통해 이상민(59) 부사장(플랜트부 본부장ㆍ부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8년 외부 공모로 뽑은 전임 사장이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난 그 자리다. 사장이 돌연 바뀌는 만큼 한종기의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실적이 떨어진 영향도 있다.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상황, 이상민 신임 사장은 어떤 해법을 갖고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지난 1일 그를 만났다. 지난 2월 15일, 엔지니어링업체 한국종합기술(한종기)의 새 수장을 뽑는 자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