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도시 혹은 건축이란 단어만 보고 나와는 무관한 전시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이 전시전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바꿔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현장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짚어봤다.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활력이 넘치기 마련이다. 다양한 인프라와 산업이 생겨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넘쳐난다. 그 안에선 돈이 돈다.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더 넓게 팽창한다. 현대의 도시는 그렇게 생겨났다
9월 서울시의 도시건축비엔날레가 시작됐다. 도시문제를 짚는 활동도 있지만 시민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인스타시티’는 시민이 참여하는 투어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테마는 성수동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성동구청은 이곳을 예민하게 관리중이다. 서울시와 성동구가 성수동을 다르게 보고 있다는 거다. 문제는 이런 충돌의 피해를 성수동이 짊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성수동을 둘러싼 서로 다른 두 시선을 취재했다. # 지난 5월 글로벌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성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0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7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신혜원 로컬디자인 대표를 선정하였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였고, 7월 초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인의 후보자를 선정하였다. 이후, 발표 및 인터뷰 형식의 2차 심사를 통해 2020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최종 결정했다.선정위원은 건축분야 전문가 5인(임재용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이민아 건축사사무소 협동원 대표, 정다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정재헌 경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열린 ‘2019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프리비엔날레는 오는 9월 열리는 2019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 날 행사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과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도 참석했다.이 날 개회식 이후 이어진 프리비엔날레 심포지엄에서는 임재용 프란시스코 사닌 공동 총감독의 인사말과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큐레이터들의 프레젠테이션과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건축과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 보는 국내 유일의 건축 테마 영화제인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내달 4일(월)부터 17일간 서울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내달 4일(월)부터 17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며,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영화영상프로그램에서 기획한 특별전을 포함하여 21개국 34편을 17일간 상영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