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힘든 예술가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방법이 없을까.” 국내 유일의 증강현실(AR) 갤러리 몰을 론칭한 아트플랫폼 회사 ‘스타윙스’는 이런 고민에서 탄생했다. 예술이 대중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면 예술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안지현 스타윙스 대표가 “일상으로 예술을 확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건 이유다. 사명에 담긴 의미처럼 안 대표는 예술가들에게 스타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까. 흔히 예술은 고상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친숙하지 않아서다. 예술작품은 전시회나 미술관을
“정글 같은 세상, 당신은 어떻게 생존하고 있나요?” 빽빽한 빌딩숲 속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은 그야말로 ‘정글’ 같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인들의 애환을 담은 뮤지컬 ‘정글 라이프’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과중한 업무, 빈번한 회식, 자신의 욕망을 위해 직원만 닦달하는 임원, 상사 눈치보기 등 직장인의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낸다.공연은 갓 사회에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이 시대 사회인들의 삶을 실감나게 담아내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촉망 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는 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