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주 Review
증권사 리포트 분석
베이비스텝 밟은 미 연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변동성에도 버틴 국내 증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입이 글로벌 증시를 ‘들었다 놨다’ 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 중 금리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면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코스피지수는 3월 넷째주 내내 2400선 부근에서 등락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촉발된 은행발發 리스크에 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한미 금리 차이가 1.5%포인트까지 벌어진 점도 문제다. 반도체기업의 1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1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arket Index


Bond

채권 금리의 하락세(채권가격 상승)가 뚜렷하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월 이후 처음으로 3.2%대로 진입했다. 최근 파산 사태를 겪은 SVB와 부실리스크로 매각되는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충격으로 시장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UBS가 CS를 품긴 했지만, 글로벌 금융 불안이 진정됐다고 보긴 어렵다. 채권 금리 반등을 점치는 목소리가 크지 않은 이유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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