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섭의 손그림
연쇄 칼부림 범죄
시민 안전 누가 지키나

# 신림역 칼부림은 신호탄이었을까요? 이 사건을 기점으로 온라인 게시판과 SNS가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게시글’로 들끓고 있습니다. 분당 서현역, 대전 등지에선 실제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 평화롭던 대한민국이 ‘공포의 도가니’로 돌변하자, 민중의 지팡이가 나섰습니다. 경찰은 국민적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특별치안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총기·테이저건 등 정당한 물리력 사용도 서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찰나에 벌어지는 흉기 난동을 완전히 막아낼 수 있을진 의문입니다. 


#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 난동이 마치 ‘SNS 챌린지’처럼 이뤄지는 이 세상을 탓해야 할까요? 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송정섭 작가 | 더스쿠프
songsu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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