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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픽 87편 우스하리 유리잔
100년 전통의 장인 정신 담겨
얇은 두께, 맛과 색 그대로 전해

# 이렇게 얇은 유리잔, 본 적 있나요? 1922년 일본에서 시작한 100년 전통의 유리 전구 제조업체, 쇼토쿠 글라스(Shotoku Glass)의 ‘우스하리’ 입니다.  장인이 입으로 불어 만드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이 회사는 얇고 투명한 유리 제작 기술을 식기에 응용해 ‘우스하리’를 완성했습니다.

# ‘우스하리(うすはり)’는 일본어로 ‘얇은 유리’를 뜻합니다. 그만큼 이 제품은 얇은 두께로 유명합니다. 0.9㎜의 유리가 입술에 닿는 순간 음료의 맛과 온도를 그대로 전합니다. 또 음료의 색과 빛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단순한 형태 속에 일본 디자인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죠. 튼튼한 나무 상자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 이 제품의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 중 3개! 두께가 얇은 만큼 우스하리를 다룰 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만큼 깨지기 쉬우니까요. 또 내열유리가 아니기 때문에 온도가  급격히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하는 하루의 끝을 우스하리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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