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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픽 88편 네리코미 도자기
흙으로 빚어 만든 종이 비행기
쓰던 노트 찢어 만든 느낌 물씬

# 이 종이비행기. 줄노트 종이를 흙으로 빚어 만든 도자기 조형물입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도예가, 사오리 마쓰시타(Saori Matsushita)가 ‘네리코미(練り込み)’ 기법으로 만든 작품이죠.

# ‘네리코미’는 서로 다른 색의 점토를 겹겹이 쌓아 무늬와 질감을 만들어내는 전통 일본 도자기 기법입니다. 찢긴 가장자리엔 작가의 손길이, 펜으로 쓴 듯한 “YES.”란 글자엔 따뜻한 긍정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 오늘 시험을 치른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쏟은 노력과 시간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 작은 종이비행기에 응원의 마음을 실어 띄웁니다.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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