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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픽 91편 나이트 클락
시계 속 숫자보단 바늘에 주목
공간미 끌어올리는 독특한 조형
# 미드센추리 모던을 대표하는 미국 디자이너, 조지 넬슨. 그의 시계 시리즈 중 하나인 ‘나이트 시계’입니다. 미드센추리 모던은 1940년 중반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디자인 양식입니다.
# 1947년, 조지 넬슨은 새로운 시계 컬렉션을 의뢰받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시계엔 숫자가 있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넬슨은 사람들이 시간을 읽을 때 숫자보다 바늘의 위치를 먼저 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숫자’를 없앴죠.
# 이 제품의 특징은 돔 형태의 반구형 아크릴과 황동 프레임이 만들어내는 조형미입니다.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를 넘어, 공간을 완성하는 디자인 아이템이죠. 이 제품의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 중 4개! 그는 시간을 ‘읽는 방식’ 자체를 다시 디자인했습니다. 당신의 책상 위엔 어떤 시간이 흐르고 있나요?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김진호 기자
ciaobellak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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