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밀크티’가 외식업계 트렌드로 떠올랐다. 흑당 밀크티는 ‘흑설탕’을 재료로 한 음료로, 대만에서 즐겨 먹는다. 지난해 9월 대만 브랜드 ‘더앨리’에 이어 올해 3월 또다른 대만 브랜드 ‘타이거슈가’가 한국에 둥지를 틀었다. SNS상에서 흑당 밀크티가 이슈가 되면서, 이들 매장은 평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국내 외식업체들도 잇따라 흑당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커피 전문 브랜드 커피빈은 ‘블랙슈가펄 라떼’ ‘샷 블랙슈가펄 라떼’를 내놨다. 4월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드롭탑이 ‘블랙슈가’ 3종을 출시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