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대에 오프라인 주간지를 발행한다? 얼마 안 가 들어먹겠군.” ‘시사경제주간지’로 포지셔닝한 ‘더 스쿠프(The SCOOP)’ 창간 소식을 듣고 주변의 많은 지인들은 이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제서야 털어놓는 얘기라며 들려 줍니다. 실제로 그동안 많은 주변 환경의 ‘갑질’과 ‘폄훼’를 겪었던 터라 그런 생각은 전혀 무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유영아(26·전 부산상무), 김나래(24·전 수원FMC), 김혜리(24·전 서울시청) 등 3명의 프리에이전트(FA)를 영입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제철은 2013년 창단 후 처음으로 WK리그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한국여자프로축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