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기간이 최대 10년으로 늘었다. 자영업자들로선 당분간 맘고생 없이 영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렇다면 이제 10년간 맘 편히 장사만 하면 되는 걸까. 그렇지 않다. 10년 후면 또다시 계약종료를 걱정해야 한다. 자영업자들이 권리금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변호사닷컴이 권리금의 법적 문제를 다시 한번 짚어봤다. 지난 10월 16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기간을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이 공포ㆍ시행됐다. 이젠
조용한 골목에 젊은 방문객이 늘며 활력이 돌기 시작한다. 곳곳에 세련된 인테리어의 카페가 눈에 띈다. 경리단길 못지않게 인기가 많아 ‘망리단길’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주택가였던 망원동의 풍경이 활발한 상권으로 바뀌고 있다.흔히 ‘상권’ 하면 명동이나 강남처럼 대규모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발달한 대형 상권을 떠올리기 쉽다. 소비자를 오래 머물게 하는 데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