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투자하면 괜찮을까”란 질문을 받으면 필자의 대답은 비슷했다. “이머징마켓을 주목하라.”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코로나19 국면에서 해외시장이 더 얼어붙었고, 그중 이머징마켓이 훨씬 위험해졌다. 그럼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국내 시장이다. 공모주펀드, 헬스케어펀드, 가치주펀드에서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단, 전제가 있다. 펀드 투자에선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바라선 안 된다.필자는 2016년부터 ‘나라면 이렇게’를 통해 펀드투자 전략을 분석했다. 그동안 금융시장은 이런저런 악재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16
빚더미를 떠안은 채 사회에 내몰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생활비, 학자금 등을 충당하기 위해 은행에 손을 빌릴 수밖에 없어서다. 마이너스에서 출발했으니 결혼, 내집마련 등 재무목표를 달성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럴 땐 목돈을 끌어 모아 부채부터 상환하는 것이 낫다. 평평한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얘기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
유행을 좇는 펀드에 투자할 땐 ‘잘 치고 잘 빠져야’ 한다. ‘어설프게 치고 빠지면’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그만큼 유행을 쫓는 투자전략은 리스크가 크다. 변동폭이 크지 않은 박스권 장세에선 더욱 그렇다. 이럴 땐 진득하게 투자하는 게 좋다. 뚝배기처럼 말이다. 배당주펀드를 비롯한 정석펀드에 주목하라는 거다.펀드의 핵심은 언제나 똑같다. ‘어디다 투자해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