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나 가방을 메인 품목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패션브랜드가 화장품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 샤넬, 크리스찬 디올, 입생로랑 등 브랜드는 일찌감치 ‘뷰티 라인’을 론칭했지만 최근엔 후속 주자들의 발걸음이 눈에 띈다. 콧대 높은 ‘명품 위의 명품’ 에르메스가 립스틱 출시를 앞두고 있는 건 놀라운 소식이다. 그들은 왜 화장품을 만드는 걸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명품과 밀레니얼 세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오는 3월 4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립스틱을 출시한다. 브랜드 134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화장품이다.
영국 브랜드 ‘다이슨’의 열풍이 대단하다. 제아무리 혁신제품이 많다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다이슨만이 아니다. 일본 발뮤다, 이탈리아 스메그도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한국의 중소 가전시장을 흔들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로선 해외 브랜드에 ‘안방’을 내준 셈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해외 가전브랜드들이 우리 안방을 꿰찬 비결을 취재했다. 100만원대 무선청소기, 50만원대 선풍기와 헤어드라이어….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지만 없어서 못 파는 해외 가전제품들이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