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이야깃거리가 된다면 어떨까.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고 스스로 재현하는’ 메타극(Meta theater) 형식으로 연출된 연극 ‘마우스피스’가 7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데클란’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이 있지만 환경의 한계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예술가다. 어느 날 그림을 그리던 그는 슬럼프에 빠져 절벽에 서 있던 중년의 극작가 ‘리비’를 구한다. 리비는 데클란의 예술적 재능과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신이 그것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데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잘 보이지 않는 사고. 이런 사고의 대표적인 유형이 의료사고다. 피해자가 의료사고를 입증하는 게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병원 측에 손해배상책임을 묻기도 쉽지 않아서다. 문제는 의무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중에도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변호사닷컴이 의료사고 초기대처법을 살펴봤다. 추선희 IBS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기고했다. 22만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에 접수된 의료분쟁 상담 요청 건수다. 통계에 잡힌 의료분쟁만 하루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