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도가 오르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상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엔 ‘매미나방’ 유충 수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벌레는 나뭇잎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 데다 몸에 닿으면 피부질환을 일으켜 해충으로 분류됩니다. 국내엔 마땅한 천적이 없어서 대처하기도 쉽지 않답니다. 지구를 이대로 둔다면 매년 도심을 가득 메운 나방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lhk@t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