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제품을 그대로 따라하는 미투제품이 범람하고 있다. 이름과 맛만 흉내 내면 그나마 양반이다. 언뜻 보면 분간이 안 갈 정도로 꼭 닮은 제품들도 있다. 처음 제품을 출시한 업체 입장에선 도둑질도 이런 도둑질이 없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막대한 비용을 들였더니 슬그머니 인기에 무임승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김민수(가명)씨는 마트에 갔다가 웃지 못할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