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보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다가오는 2020년을 맞아 ‘아르코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2일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6대 전략과제 및 15개 세부과제가 발표됐다.아르코의 새 시작, 각계각층 문화예술 인사 축하 전해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향유 환경이 변했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기술 콘텐츠와 예술의 융합이 함께 발맞춰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새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에서부터 시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을 타고난 오이디푸스.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소포클레스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오이디푸스는 그간 여러 작품으로 연출돼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엔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오이디푸스로 변신해 찾아온다.2019년 1월 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오이디푸스’가 메인 포스터와 캐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명품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시리즈를 선보이는 공연제작사 ㈜샘컴퍼니가 ‘해롤드 앤 모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3세’에 이은 네번째 작품이다.황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라는 구절이 유명한 시 ‘귀천’의 저자, 천상병 시인의 문학 업적 및 정신을 기리는 ‘천상병 예술제’가 지난 2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를 맞아 의정부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는 ‘천상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천상음악회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선보이는 ‘의정부 칸타빌레’의 테마콘서트로 기획되었다. ‘의정부칸타빌레’는 매달 1회 차단된 시청 앞 도로에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예술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혹은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린 故천상병 시인의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제15회 천상병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의정부 예술의전당 주최,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주관 하에 의정부 일대에서 진행된다. 천상병 예술제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천상병 시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의 작품을 주제로 한 시나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이다. 특히 올해 예술제는 천상병 시인의 추모 2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민과 임직원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어울림 콘서트’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우조선해양 신사옥 야외무대에서 열린 ‘8월 어울림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디바 배해선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졌다. 대우조선해양이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개최돼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