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구하기 위해, 공부를 위해, 때론 기회의 문을 넓히고자, 각자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경쟁 열기로 가득한 대도시 서울로 올라온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편안히 몸을 뉘 울 수 있는 집. 1년을 꼬박 모아도 어려울 것 같은 보증금에 치여 고시원으로 눈을 돌리지만 열악한 환경에 집에 들어가는게 외롭고 차갑다.이러한 현실에서 탄생한 주거 시스템 ‘쉐어하우스’. 여려 개의 방이 있는 일반 집을 리모델링하여 방을 소분하여 빌리고 공용공간을 함께 사용함으로서 저렴하게 좋은집에 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증금이 적고 집이 좋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과학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공간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2017년의 주거 트렌드는 어떤 것이 지고 어떤 것이 새롭게 떠올랐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1955년~1963년생을 일컫는 ‘베이비부머(Baby Boomer)’와 1979년~1997년생을 일컫는 ‘에코부머(Eco Boomer)’의 합성어로 ‘BEBB’ 세대가 있다. 작년부터 이 BEBB 세대가 전체 인구에서 약 40%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이들 세대가 주거공간 변화를 주도할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아산 탕정산업단지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에서 부지 조성 작업을 시작하면서 천안·아산 일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디스플레이시티는 1·2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전까지는 1단지만 개발되면서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과 OLED 생산라인 등 4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2단지는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최근 부지 조성에 나서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공장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올해 안에 신공장이 착공할 경우, 공장 건립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11.3 부동산대책 및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형 아파트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 대비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과거 부동산 침체기에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투자용으로도 적합하다 보니 투자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는 점 역시 소형 아파트에겐 호재로 꼽힌다. 지난
김정현(29) 셰어하우스 우주(WOOZOO) 대표가 다보스포럼 자매기구인 슈왑 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사회적 기업가로 선정됐다. 국내에선 최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위한 슈왑 재단(Schwab Foundation for Social Entrepreneurshipㆍ슈왑 재단)’은 3월 30일(현지 시간) 김정현 셰어하우스 우주 대표 등 33인을 올해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