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 모나미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업체다. 하지만 노노재팬 수혜도 정체된 모나미의 실적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모나미가 펫, 화장품, 미술교육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모나미의 팔색조 변신을 취재했다. 모나미는 지난여름 새삼 재조명을 받았다. 한일 갈등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불이 붙은 덕분이었다. 모나미의 유성볼펜 ‘FX-ZETA’ ‘FX 153’은 제브라, 미쓰비시 유니 등 일본 브랜드의 대체품으로 주목 받았다. 7월 4~18일엔 온라인몰의 문구류
최근 청계산 자락에 독특한 매장이 문을 열었다.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콘셉트스토어 ‘솟솟618’이다. ‘솟솟’은 코오롱스포츠 로고의 상록수를, ‘618’은 청계산의 높이 618m를 뜻한다.솟솟618은 일반 코오롱스포츠 매장과는 완전히 다르다. 1층에선 의류매장이 아닌 카페(올모스트홈)가 방문객을 맞는다. 지하 1층에는 1970년대 상품과 현재 상품을 함께 진열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콘셉트스토어 솟솟618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겠다는 게 코오롱스포츠의 계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