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네트워크 접속과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건네는 이미지와 정보를 소비하고, 로그인된 디지털 세상에서 타인 혹은 집단과 ‘관계 맺기’를 한다. 디지털 세상 안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 누군가와 소통하고 실제 세계와는 또다른 나의 정체성과 인격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스크린 속 디지털 네트워크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또 다른 사회가 존재한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Welcome! You Are Connec ted!)전은 하루 중 대부분을 스크린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래지역의 예술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문래창작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3일 문래 예술가들이 모인 문래오픈포럼이 진행됐다.이규석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 송호철 문래예술공장 운영위원장, 구본기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 소장, 김상철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백용성 독립기획자, 안가영 시각예술가 등이 참여하여 문래동의 지역적 문제와 예술 현황 등을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