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네트워크 접속과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건네는 이미지와 정보를 소비하고, 로그인된 디지털 세상에서 타인 혹은 집단과 ‘관계 맺기’를 한다. 디지털 세상 안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 누군가와 소통하고 실제 세계와는 또다른 나의 정체성과 인격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스크린 속 디지털 네트워크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또 다른 사회가 존재한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Welcome! You Are Connec ted!)전은 하루 중 대부분을 스크린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