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라는 표지판을 들고 스웨덴 의사당 앞에 섰다. 툰베리는 어릴 때부터 지구 위기에 관해 배운 것과 사람들의 생활방식 사이의 차이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정상적인 생활이 곧바로 재앙으로 이어지는 상황인데 모든 게 정상인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던 것이다. 그는 이런 ‘비상사태’를 행동에 반영해야겠다며 1인 시위에 나섰고 수많은 학생이 참가하는 운동으로 확산했다. 이전 세대가 만든 기후 재앙의 대가를 자신들이 치르게 될 미래 세대로서 그의 행동은 많은 것을 시
40년이 지나고 나서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향해 발걸음을 뗄 수 있었다. 이제야 나에게 솔직해진 것 같다. [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