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5G 시대. 우리는 ‘초연결 사회’를 앞두고 있다. 물론 걱정이 없는 건 아니다. 지금도 국민들은 가계통신비 부담이 크다고 울상인데, 5G 시대가 본격 열리면 지금보다 통신비가 더 높아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등장한 해법이 ‘제로레이팅’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이통3사의 지배력이 커지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제로레이팅의 역효과를 분석했다. 2018년 12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신사ㆍ제조사ㆍ인터넷기업 관계자, 학계ㆍ연구기관 전문가, 소비자ㆍ시민단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