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오르겠지.” 주식으로 손해를 본 이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장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면 빠르게 ‘손절’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출금이 많이 쌓여있는 경우엔 주식을 처분해 대출금을 갚는 과감한 결단도 도움이 된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30대 부부의 대출금을 줄여봤다.30대의 젊은 나이에 집을 2채나 보유하고 있는 이형섭(35세·가명)씨와 심연희(33세·가명)씨 부부. 언뜻 부부의 상황은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인다. 집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주거 목적으로 3억8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