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아 플라이런웨이 대표]베를린 소녀상 시민이 지킨 것처럼 …고수아(39) 플라이런웨이 대표가 ‘들리나요 캠페인’의 디자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들리나요 캠페인은 ‘위안부의 아픈 역사, 이젠 시민이 기록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12명의 목소리가 담긴 정부 최초 위안부 구술집 「들리나요? 열두소녀의 이야기」를 ‘펜슬드로잉’으로 제작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게 첫번째 목표다. 더스쿠프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한국사회공헌협회 등이 주도하고 있다.고수아 대표는 한국전통 문화를 상징하는 저고리와 하회탈
하회탈을 유심히 보고 있으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많은 시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조상들의 해학이 느껴져서죠. 동시에 이런 확신도 듭니다. “종류마다 서로 다른 표정과 웃음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옛 탈에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미소 짓게 하는 공감의 힘이 있지 않을까.” 오늘도 제가 옷 위에 하회탈을 그리는 이유입니다.[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