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계약종료’를 선언한 점주가 없다. 계약해지는 있었지만 점주 개인의 피치못할 사유이거나 대부분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2015~2017년 가맹점 종료 ‘제로’를 달성한 이 프랜차이즈 회사는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다. 일반인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이 회사는 과도한 출점전략보단 내부시스템을 알차게 만드는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왔다. 최근 영업이익의 14배에 달하는 250억원을 투자해 오성 신공장을 만들기도 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이연에프엔씨의 내실 경영학을 취재했다. 소위 ‘뜬다’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