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과업체 페레로, 한국서 사회적책임 강화

▲ 김영석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사 고문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사진=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사 제공]
세계 4대 제과업체로 꼽히는 이탈리아 페레로그룹이 한국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사 고문은 1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콘퍼런스에서 “한국은 다른 아시아권 국가보다 페레로그룹 진출 역사가 짧지만 성장세는 가장 빠르다”며 “성장을 만들어준 한국 소비자들 사랑을 감안해 한국 사회에 직접 다가가는 CSR 사업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페레로그룹은 1960년대 말부터 사회적 책임을 회사 경영에 반영했을 정도로 CSR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초콜릿 ‘페레로로쉐’로 유명한 페레로그룹은 194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돼 전 세계에 46개 법인을 두고 있다. 2013년 기준 전 세계 매출은 약 80억유로(약 11조 5370억원)로 한국에서는 2012년 법인을 세워 첫해 매출 516억원을 올렸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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