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효능평가’ 결과…보습과 주름 개선에 효과 있어

▲ 광동제약은 옥수수수염 농축액이 피부 보습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옥수수수염 농축액이 피부 보습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동제약은 최근 지식경제부 지식혁신세터(RIC)가 진행한 ‘옥수수수염 농축액의 피부효능평가’ 실험결과 이 같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항산화능 측정 실험 결과 일정 농도의 옥수수수염 농축액에서 세포 내 활성산소종(ROS: reactive oxygen species)이 감소했으며, 이는 항산화 효능성을 나타내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보습 효능과 관련된 HAS2(hyaluronan synthase2)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주름개선평가에서는 자외선에 의해 증가되는 콜라겐 분해효소인 ‘MMP-1’ 발현을 일정 농도범위에서 억제시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생명공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세포주 수준(in vitro)에서 행해진 기초실험으로 정확한 효능을 확인하려면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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