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대 코스콤 신임 사장의 일성

▲ 정연대 코스콤 사장.[사진=뉴시스]
정연대 코스콤 신임 사장이 빠른 시일 내에 방만경영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취임기자 간담회에서 “코스콤은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정부의 올바른 정책에 적극 동참해야 한가고 생각한다”며 “국가적인 현안인 만큼 노종조합과 머리를 맞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코스콤은 지난해 1인당 복리후생비가 937만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복리후생비와 함께 회사내 유휴공간을 처분하는 등 비용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안전관리 부문에 있어서는 비용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사장직속 기구인 ‘소프트웨어 안전진단팀’을 구성했다. 그는 “임원 회의에서도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교체가 시급한 부분은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부분은 더욱 긴장감 있게 움직이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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