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택 한투 리스크관리본부장, 한국캐피탈 CEO 내정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입법예고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안의 영향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신용공여 업무를 허용한 5개 증권사 중 한 곳이다. 올해 안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절차 등을 마친 후 내년 1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오 전무는 2003년부터 10년 동안 한국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기업신용공여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기업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시너지로 새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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