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산업 재개 여부에 주목
이를 두고 정부 일각에선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의 대가로 금강산관광 재개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2014년 12월 24일 방북해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를 만난 것과 관련,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시작돼 2008년까지 10년간 193만여명의 남측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2008년 7월 박왕자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뒤 6년 넘게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금강산관광사업과 개성공단관광사업의 중단에 따라 현대아산이 입은 피해액(관광매출)은 89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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