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부담 높아…비교사이트 이용 늘어나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으로 의료비를 일부 보장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과치료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가 많아 개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치과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부담금이 75%에 달기 때문이다. 이에 높은 치과 치료비 부담을 덜고자 치아보험 상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라이나생명, LIG손해보험, MG손해보험, 현대해상, AIA생명, 에이스손해보험, 동양생명에 이어 신한생명까지 가세하면서 치아보험 시장을 놓고 보험사들의 판매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치아보험 상품을 비교하기도 쉽지 않다. 보장성격에 따라 치아보험 종류가 달라져 꼼꼼한 비교가입이 필요한 이유다. 치아보험 가입조건 대부분은 5세부터 55세까지다. 상품에 따라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충치 치료 빈도가 높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치아보험은 0~4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아이들은 보철치료보다는 보존치료가 대부분이어서 유아 어린이 치아보험에 가입할 때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치료항목 위주로 준비해야 한다.

어린이 치아보험은 종류에 따라 진단형, 무진단형으로 나뉜다. 진단형은 검진을 받고 가입이 결정된다. 무진단형은 검진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이 간편한 무진단형 치과보험의 경우 일정 기간 면책기간이 있어 보험 효력이 발생하는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치아상태를 고려해 치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실속보장 치아보험 상품의 경우 보험 가입 이전에 발치한 치아, 사랑니, 과잉치, 선천적 기형치아의 경우 보장하지 않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보장의 목적을 잘 생각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가 적절히 보장되는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보철치료는 임플란트, 브릿지와 같은 고가의 치료비용이 들어가는 항목을 주로 보장한다. 보존치료는 충치, 잇몸질환, 레진과 같은 충전치료 위주로 보장하는데 골고루 선택해 치아보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치과보험과 치아보험의 종류가 많다 보니 비교사이트(http://product.e-direct.kr/teeth.asp?partnerpro_id=e1)를 활용하는 소비자도 많다. 이를 통해서는 라이나생명치아보험,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MG손해보험, 동양생명, 에이스손해보험, AIA생명 등 다양한 회사의 치과보험 가격를 비교할 수 있어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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