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임 사장

▲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임 사장이 수익률 관리와 고객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민 사장은 “단순히 운용 성과를 극대화 하는 것에서 넘어서야 한다”며 “투자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수익률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진정성까지 수익률 관리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민 사장은 “제 방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며 “대화를 통해 직원을 이해하고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민 사장은 1987년 조흥은행에 입사해 런던지점장, 국제영업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신한금융지주 리스크관리팀장과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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