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여유 갖고 장기적 치료 필요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충도 더해진다. 등하굣길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아이들도 교통안전교육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게 된다면 다른 무엇보다 올바른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뼈와 골격 자체가 약해 작은 충격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아울러 성장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는 외상과 골절 등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뼈와 근육이 약해 어혈이 쉽게 발생하고, 근육이 손상되는 등의 충격을 입을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도 꼼꼼히 진행해야 하는 이유다. 어린 아이들의 교통사고 후유증 중에서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는 아이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면서 밥을 잘 먹지 않는다거나 구토와 헛구역질을 반복하는 거다.

한창 성장기 아이들에게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면 올바른 영양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신체성장과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갑작스럽게 몸살을 앓는 경우도 있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닥터카네트워크 무안남악점궁한의원 김재훈 원장은 “어린 아이들의 경우 평소 의사표현이 서투르기 때문에 몸이 아프고 불편해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곤 한다”며 “따라서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부모가 먼저 평소와 다른 점을 꼼꼼히 살피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비위가 약한 아이들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맛과 향이 좋은 한약처방과 어린이에 맞춘 침치료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몸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 또한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잘 치료하는 한의원을 찾아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좀 더 장기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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