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헬스코치 서비스 ‘각광’

▲ LG유플러스가 ‘U+헬스 걷기코치’를 선보였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제는 집 안팎에서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건강까지 똑똑하게 챙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가정 내 TV화면에서 재생되는 영상 속 동작이나 행동을 따라 하면서 운동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홈 피트니스 서비스인 ‘U+핏댄스코치(Fit Dance Coach)’를 출시한 데 이어 ‘U+헬스 걷기코치’도 선보였다.

U+핏댄스코치는 자사 IPTV인 tvG 911번 채널로 접속, TV 및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내려 받고 와이파이 환경에서 스마트폰과tvG셋톱간페어링(pairing)만 설정하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운동하는 게 불편하다면 LG G워치R 등 웨어러블워치를 착용하고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집 안 TV화면에서 나오는 댄스 동작을 따라 하면 움직임의 정확성에 따라 ‘퍼펙트(Perfect)’ ‘굿(Good)’ ‘배드(Bad)’ ‘미스(Miss)’ 등 점수를 매긴다. 영상이 끝나면 TV화면에 운동효과를 알 수 있도록 칼로리소모량 등이 나타난다. 매일 자신의 운동횟수와 칼로리소모량이 누적 기록되기 때문에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신체질량지수(BMI) 등을 보며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향해 스스로 체형관리를 할 수 있다.

U+핏댄스코치는 현재 유명 트레이너의 피트니스 댄스 콘텐트 및 EBS 번개맨 체조 콘텐트 등 30여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K-팝, 키즈 등으로 장르 및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헬스 앱 ‘U+헬스 걷기 코치’는 집 밖에서는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기록 관리하고 걸음 수에 따라 건강 관련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거리에 따른 소모 칼로리 조회와 일간ㆍ주간ㆍ월간 단위로 걸은 양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어 스스로 꾸준하게 걷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걸음수에 따른 적립 포인트(2걸음에 1포인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적립 포인트로 건강기능식품, 신발ㆍ의류, 생필품 등 각종 쇼핑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ㆍ장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쉽고 편리한 UI(User Interface)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으며,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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