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증후군 증상 1위는 피로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더위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99명에게 ‘올여름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있는지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41.8%가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열대야 증후군 증상 1위는 ‘피로감(73.6%,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이어 ‘불면증 등 수면장애(68.5%)’ ‘무기력증(46.9%)’ 등의 순이었다.

또한 열대야로 인해 90.4%가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평균 1시간 25분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39.1%,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침실 온도와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한다(34.4%)’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30%)’ 등의 답변이 있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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