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막했다.[사진=뉴시스]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2015’가 8월 15일 개막했다. 이 모터쇼에는 전 세계 39개국 1103개 업체가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만 210대에 달한다. 국내 완성차 기업도 참여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을 전시해 현대차의 고성능차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유럽 전략차종 ‘i20’를 기반으로 개발된 CUV ‘i20 액티브’와 쿠페 콘셉트카 ‘비전G’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를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과 티볼리 롱바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 에어(XLV-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는 세단과 왜건 스타일 2가지 형태로 중형차 ‘탈리스만’을 공개했다. 탈리스만은 내년 국내 생산ㆍ판매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독일차 업체 중에는 BMW가 6세대 뉴 7시리즈와 2세대 뉴 X1을 꺼내들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의 고급스러움에 쿠페의 아름다움을 더한 S클래스 쿠페 ‘카브리올레’를 시작으로 C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GLC’, 고성능 쿠페 ‘AMG C63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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