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형평문학선양사업회가 주관하는 제3회 형평문학상 수상자로 "쪽배의 노래"를 쓴 김채원 작가가, 지역문학상으로는 "카론의 배를 타고"를 쓴 이진숙 작가가 선쟁됐다.

형평문학상 본상은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 사이에 발간된 작품집 중 등단 10년이 지난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에는 본상에 윤후명 소설가, 이승우 소설가, 김경수 평론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상에는 강외석 평론가와 정인 소설가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김채원 씨의 소설은 우리들의 삶을 구성하는 풍경 하나하나가 얼마나 풍성한 의미와 내면적 깊이를 간직하고 있는지를 놀랍도록 생생하게 일깨운다"고 밝혔다.

상금은 본상에 2000만원, 지역상에 5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형평대동제가 열리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진주교육지원층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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