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6년도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화가의 마지막 그림』(이유리/서해문집) 등 10종과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마지막 선비 최익현』(이승하/나남) 등 9종을 선정 발표했다.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화가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의미심장한 그림과 그들의 치열했던 삶을 매개로 우리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화가의 마지막 그림』(이유리/서해문집), 조선 후기 문장가들의 빼어난 글을 통해 당대의 사유와 정서를 만나보는 『조선의 명문장가들』(안대회/휴머니스트), 성과사회에서 자신을 소진시키지 않고 창조적으로 사는 기예를 알려주는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프랑크 베르츠바흐/정지인/불광출판사) 등 10종이 선정되었다.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일제에 맞서 싸운 조선의 마지막 선비 면암 최익현의 대쪽 같은 삶을 조명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마지막 선비 최익현』(이승하/나남) , 10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례들로 구성된 교육소설 『사춘기 수호천사』(이범, 홍은경/다산지식하우스), 우리나라 설화 중 돌로 만든 장승의 코를 깎아 달여 마셔 임신을 했다는 ‘벅수’ 이야기를 판소리 서술 양식을 차용하여 각색한 창작판소리 동화 『코 없는 벅수』(엄수경 글, 양준호 그림/문학들) 등 9종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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