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예비 웹툰 작가와 국내 웹툰 플랫폼 편집부와의 매칭에 나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리는 ‘2016 올웹툰 체험전’의 일환으로 ‘나도 웹툰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예비 작가와 새로운 작품이 필요한 웹툰 플랫폼 편집부가 직접 만나 작품 연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웹툰 작가는 9월 7일(수) 오후 12시까지 ‘나도 웹툰작가 공모전’ 홈페이지(http://allwebtoon.net/allwebtoon/index.php)에서 접수하면 된다. 방법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웹툰 플랫폼을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정한 후, 준비 중인 작품을 접수한다. 이후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웹툰 플랫폼이 자신을 지망한 작가의 작품을 검토하여 직접 만날 작가를 선정하여 통보한다.
참여 웹툰 플랫폼은 ‘마녀코믹스’, ‘피키툰(만화가족)’, ‘미스터블루’, ‘봄툰’, ‘코믹큐브’, ‘탑툰’ 등 총 6개이다. 웹툰 예비 작가와 웹툰 플랫폼과의 만남은 9월 12일(월) 오전 10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잡 페어 형식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해당 작가를 만나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프로듀싱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화두인 가운데, 웹툰작가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잡 페어 형태의 구직 프로세스를 대입해 기획된 행사로 예비 웹툰 작가에게 작가 등단의 길을 제공함으로써 창작 여건 활성화에 기여하고, 웹툰 플랫폼에는 작품의 다양성을 위한 작가와 작품 구성에 도움을 주어 웹툰 문화와 산업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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