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황선미 작가의 동화책 <어울리는 곳간, 서울>이 조선북스를 통해 선보였다.

<어울리는 곳간, 서울>은 서울 시민의 일상과 장소로부터 건져 올린 이야기들로 꾸며져있다. 황선미 작가는 '곳간'이라는 제목을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며 과거를 나누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쌓아가는 뜻"에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동화는 북촌한옥마을에 사는 서울 토박이 아이를 중심으로 서울의 모습을 그려낸다. 자연스럽게 서울의 모습과 역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동화 표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 관광사업과 관광정보팀 관계자는 "최초에 외국인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서울을 알릴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러 방법을 고민했는데, 동화 같은 경우 외국인도 쉽게 즐기고, 한국어를 익히지 못했어도 부담없이 전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되서 시작하게 됐다."고 출간의 의도를 밝혔다.

또한 외국인이나 어린이 뿐 아니라 "서울을 알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화를 통해 서울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울리는 곳간, 서울>은 종이책으로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또한 서울시 관광 공식사이트 비지트서울(http://www.visitseoul.net/index)과 서울스토리(http://www.seoulstory.kr/)에서 E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동화책 출간과 동시에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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