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오는 28일은 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반인들이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 주요 국공립 시설에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와 관련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윤동주의 삶을 다룬 음악극 <아름다운 혼! 시인 윤동주>와 가곡 공연 <시, 그리움을 노래하다> 등이다.

아름다운 혼 윤동주 포스터 (부암아트홀 제공)

음악극 <아름다운 혼! 시인 윤동주>가 종로구 부암아트홀에서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문화융성위와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암뮤직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인 윤동주의 청춘시절 삶을 극과 음악으로 녹여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그리움을 노래하다>는 오후 7시 30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진행되는 가곡 공연이다. 한국 가곡의 기조를 이루고 있는 시와 영상을 조화하여 선보인다. 

소프라노 프라노 강혜정과 김수연,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이재욱과 하만택, 그리고 바리톤 송기창과 김진추가 출연해 가곡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은 전국 각지에서 2천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진다. 콘서트, 공연, 지역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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