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산지니 출판사가 출판도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7 출판도시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서울, 부산, 전남 순천 등에서 3월부터 6월까지 4차례 진행한다.

홈페이지 갈무리

3월 31일에는 "방에 관한 기억", "파프리카", "쓰엉" 등을 집필한 서성란 작가와 함께 대학로 책방이음에서 <소설 쓰엉으로 보는 다문화사회와 이방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는 4월 29일에는 전남 순천 호아트센터에서 박두규 시인을 초청, "우리 마음 속 초록 숨소리 - 자연스러운 사람 되기"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현대 문명의 채찍질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산과 자연의 푸른 가르침을 통해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6월 2일과 23일에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카페테리아에서 구모룡 평론가와 안건모 '작은책' 대표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2일에는 구모룡 평론가의 "해양풍경"을 주제로, 지역문화의 역사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해양문화 인프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3일에는 안건모 '작은책' 대표의 저서 "뒤집어 책 읽기"(5월 출간 예정)를 주제로 '어떻게 쓸까'부터 "삶의 결을 바꾸는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쓰기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홈페이지(http://inmunclub.org/pub2017/3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