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16년 맨부커상으로 한국문단을 뜨겁게 달궜던 한강 소설가의 데뷔 작품집 "여수의 사랑"이 새로운 표지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여수의 사랑의 이전 표지(좌)와 한정판 표지(우) <사진 = 출판사, 알라딘 제공>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스테디셀러를 찾아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하는 <Born To Read> 프로젝트의 13번째 도서로 "여수의 사랑"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은 표제작 '여수의 사랑'을 비롯 여섯 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5년 초판이 출간되었으며 12년 개정판이 출간됐다. 본 출간본에는 2012년 개정판의 내용이, 책 뒤에는 한강 소설가가 2017년 새로이 쓴 후기가 담겨 있다.

알라딘 한국소설 MD 김효선 과장은 이 소설을 "그의 소설이 묘사하는 외로움, 애틋함, 떠돎의 기원이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북램프, 책과 연필 <사진 = 알라딘 제공>

새 표지로 갈아 입은 "여수의 사랑"은 특별판으로 3천부만 제작되었으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인터넷 서점 알리딘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북램프, 한강의 작품명이 새겨진 연필 및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의 표지 이미지로 출간된 미니 북틴케이스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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