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침 저녁 불어오는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한 낮에 햇볕에 기분마저 좋아지는 계절 봄이 왔다.

봄을 맞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남 통영을 추천한다. 통영은 작은 마을의 소박한 아름다움부터 봄을 온몸으로 즐기는 역동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통영의 대표 명소는 서피랑마을이다. 이곳은 동피랑 마을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동피랑 마을보다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라 오롯이 통영의 풍경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또한 관광지로 발달된 동피랑 마을과 달리 주민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른 매력의 곳이다.

서피랑 마을 인근에 위치한 달아공원 역시 통영에서 손꼽히는 명소다. 특히 달아공원은 통영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명당으로 유명하다. 일몰시간을 미리 검색해 간다면 좀 더 효율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명소는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이다. 세병관은 동피랑, 서피랑 마을과 차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순신장군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세병관은 보는 재미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재미 역시 느낄 수 있다. 간단한 수군복체험을 시작으로 윷놀이, 링걸기, 화살통넣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역시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적합하다.

통영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면 든든한 한 끼가 간절해진다. 랍스타와 회를 코스로 맛볼 수 있고, 국내 유일의 랍스타 해물탕을 선보이는 통영 맛집 ‘통영불곰횟집’이다.

생선회와 랍스타, 참치 등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통영불곰횟집’은 날씨에 따라 시원한 물회를 시작으로 싱싱한 자연산 해물을 이용해 만든 해물뚝배기, 랍스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탕,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돈까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특히 ‘통영불곰횟집’은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대교를 바라보며 즐기는 신선한 회의 뛰어난 맛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관리하는 위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다.

통영에서 색다른 매력의 랍스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 ‘통영불곰횟집’은 봄 나들이의 끝을 맛있는 음식으로 장식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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