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구세군과 협력을 통하여 오는 5월 15일(월)부터 ARKO와 함께하는 <2017 사랑의도서 기증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2017 사랑의도서 기증사업>은 출판사에 쌓여있는 재고도서에 대한 기부 체계를 마련하여 출판사에는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부된 도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지설 등에 배포하여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제 혜택으로는 문예진흥기금에 기부할 경우 법인세법, 문예진흥법에 따라 법정기부금으로 지정되어있어 법인소득금액의 최대 50% 한도 내 손비처리를 통한 법인세 세제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일반기부금은 10% 한도)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도 연말정산·소득공제 신청 시 소득공제 처리한도 내에 100%까지 세액공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발급된 기부금영수증은 5년간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16년 사랑의도서 기증사업에는 70여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31만여 권의 도서(약 26억원 상당)를 기부를 달성하며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80개 처에 전달한 바 있으며 가장 많은 도서를 기부한 기관으로는 ‘인터파크’ (대표 강동화·박진영, 5억원 상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대표 조남철, 2억 7천만원 상당), ‘웅진씽크빅’ (대표 윤새봄, 2억 6천만원 상당) 순이다.

자세한 기부 참여 및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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