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이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애신아동보육원에 방문해 4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열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보를 보였다.

아기물티슈 전문기업 몽드드, 국제개발구호NGO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와 레크레이션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점심식사가 끝나고 어린이날 선물과 몽드드 아기물티슈,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시켜줄 지원금 5천만원이 함께 전달됐다.

박수홍과 몽드드의 인연은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몽드드의 브랜드 론칭기념 자선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와 기부활동을 함께 이어온 박수홍과 몽드드는 이전에도 함께 애신보육원을 방문해 피아노와 몽드드 아기물티슈 등을 기부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애신아동보육원 이명선 원장은 "애신아동보육원의 수호천사와도 같은 박수홍씨와 몽드드가 전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생활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며 "아이들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 이렇게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니 내 마음도 더욱 환해지는 것 같다"며, “8년 간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아기물티슈 몽드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느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소 기부와 봉사 등 나눔에 앞장서는 개그맨으로 알려진 박수홍은 2006년 각종 재난현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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